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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난청에 대한 느낀 감정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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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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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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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찡한 일이 요즘 계속 있었습니다. 치매와 난청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도난청의 경우 5배의 치매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닥 크게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뭐 통계에 의한 자료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요즘 오시는 고객님들과 얘기를 하다보면요, 특히 가족분들의 고통이 많이 느껴집니다.
잘 안들리시니까 오해가 생기고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구요.. 싸우는 일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더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족이지만 대화가 단절되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은 가족대로 힘이 들고요, 본인은 스스로 단절시키는거 같아요.. 이러면서 뇌에 자극이 줄어들고, 치매의 확률이 높아지는 연구결과가 정말 가슴이 와 닿습니다.
최근에 가족분들이 상담을 많이 오셨는데요, 비슷한 심정을 토로하시더라구요.. 잘 안들리다 보니 대화도 안하게 되구요, 움직임도 없어지고, 정말로 치매증상이 있는거 같다고들 말씀 하십니다.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얘기들이며, 직접 껵어보지 않은상황이라 마음이 많이 찡했습니다. 그래도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헬렌켈러의 말이죠, 눈이 안 보이면 사물과 멀어지고 귀가 안 들리면 사람과 멀어진다.
서로 이해하는 마음과 사랑으로 잘 극복해 가실거라 믿습니다.
오늘은 정말 가슴이 많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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