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 안 낀다고 뭐 어떻게 되겠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방치할수록 증세가 악화된다는 데 있습니다. •주로 고음만 안 들리는 정도에서 소위 “가는 귀 먹은” 상태로 까지 발전이 되는데요. 특이한 점은 난청이 서서히 진행되는데다 정작 본인은 앞에서 말해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 가족이나 친구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인성난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자칫 당사자는 단절감을 느끼기 쉬우므로 정서적인 문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니, 보청기를 했는데도 잘 안 들려요? •간혹 보청기를 끼기만 하면 즉시 잘 들릴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청기는 개인의 청력이나 생활환경에 맞게 미세하게 조절하고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새로운 소리에 뇌가 적응하는 기간은 보통 4~8주, 혹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주변에서 “아니, 보청기를 꼈는데도 잘 못 들어요?”라는 식의 반을을 보인다면, 보청기 적응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변에 보청기 착용자가 있다면 격려와 칭찬을 해 주세요.
•비싸게 사서, 안 쓸가봐 그러지~ •비싼 보청기를 안 쓰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적응기간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보청기가 귀를 막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고, 여러가지 소리를 한꺼번에 듣게 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 울림현상도 없어지고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도 익숙해 집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며, 착용시부터 적응 과정을 도와주고, 정확한 청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보청기 주파수를 맞춰주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전문화된 보청기 프로그램을 갖춘 센터를 선택한다면 보청기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효과가 가능합니다. |